LX인터내셔널, 역발상이 필요한 시점…목표주가 'UP'-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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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LX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0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분기 LX인터내셔널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6.2% 준 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7.7% 준 15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트레이딩, 물류, 자원 등 전 부문에서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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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LX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높은 기저로 부진이 예상되나 이미 주가가 이를 반영하고 있어 역발상이 필요한 시점이란 의견이다.
10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분기 LX인터내셔널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6.2% 준 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7.7% 준 15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트레이딩, 물류, 자원 등 전 부문에서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 하락 반전이 LX인터내셔널 영업실적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며 "석탄가격과 물류운임지수 등이 실적의 핵심으로 작용하는데 당분간 약세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이어 "올해 LX인터내셔널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5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6320억원으로 전년보다 큰 폭의 실적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며 "지난해까지 업황 호조를 이끌었던 인플레이션과 원화 약세가 일단락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석탄가격과 물류운임지수는 올해 상반기 저점을 형성하고 하반기엔 반등을 보일 것"이라며 "DPS(주당배당금)은 최소 2300원이 가능해 배당수익률은 6.6% 수준"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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