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한우농가 3곳 '저탄소 축산물 인증'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7. 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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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도내 한우농가 3곳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 손영재 축산과장은 "최근 축산업에 요구되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관리 기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도내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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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한우농가 3곳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10% 이상 적게 배출한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상반기 인증 도내 축산농가는 삼솔농장(진주)·성소농장(창녕)·한우물농장(남해) 등 3곳이다. 인증 농가는 저탄소 인증마크 표시, 대형마트 협업 안정적 판로 지원 등을 지원받는다. 내년부터는 탄소중립 직불금 지원도 검토 중이다.

올해는 축산물 인증 대상이 한우만 해당하지만, 내년부터는 양돈·낙농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 손영재 축산과장은 "최근 축산업에 요구되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관리 기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도내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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