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저소득·취약계층 '꿈나무 여름방학 영어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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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저소득·취약계층 학생(초3~중2)을 대상으로 꿈나무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박 7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영어캠프는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의 영어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 중심의 영어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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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저소득·취약계층 학생(초3~중2)을 대상으로 꿈나무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박 7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산진구에 있는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합숙형으로 운영된다.
꿈나무 영어캠프는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의 영어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 중심의 영어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일부터 17일까지 거주지 구‧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다문화‧3자녀 가정의 자녀에게 차순위 기회를 부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입소 후 진단평가를 시행하고 수준별로 반(초·중 분리)을 배정받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학습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꿈나무 영어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 아울러 더 많은 학생과 시민이 자유롭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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