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중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선봬

2023. 7. 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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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LA 미디움, 연간 최다 200만대에 장착 스텔란티스가 중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STLA 미디엄을 공개했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STLA 미디엄은 한국에서 '준중형'으로 불리는 C세그먼트와 '중형' D세그먼트에 적용하는 플랫폼이다.

스텔란티스는 올해부터 연간 최다 200만대의 전기차에 STLA 미디엄을 채택할 계획이다.

차급별로는 스몰(소형), 미디엄, 라지(대형), 프레임(경상용)의 네 가지 플랫폼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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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LA 미디움, 연간 최다 200만대에 장착

 스텔란티스가 중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STLA 미디엄을 공개했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STLA 미디엄은 한국에서 '준중형'으로 불리는 C세그먼트와 '중형' D세그먼트에 적용하는 플랫폼이다. 이 차급이 스텔란티스의 세계 판매 제품 가운데 절반(3,500/7,850만대)을 차지하기 때문에 핵심 플랫폼으로 꼽힌다. 


 STLA 미디엄은 세단, 크로스오버, SUV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2,700~2,900㎜의 휠베이스와 4.3~4.9m의 차체 길이에 대응할 수 있다. 앞바퀴굴림 및 4륜구동의 구동계와 최고출력 160~285㎾의 전기 모터를 탑재할 수 있다. 400V 충전 시스템과 최대 98㎾h 용량의 배터리를 얹고 700㎞(WLTP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스텔란티스는 올해부터 연간 최다 200만대의 전기차에 STLA 미디엄을 채택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는 2021년 새 플랫폼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유럽에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전동화를 반영한다. 차급별로는 스몰(소형), 미디엄, 라지(대형), 프레임(경상용)의 네 가지 플랫폼을 활용한다. STLA 미디엄은 4개 중 처음 공개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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