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시장 기대 못 미쳤지만 앞으로 더 기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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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74만원으로 유지했다.
10일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는데 예상보다 부진해던 자동차 배터리 부문의 이익 부문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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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74만원으로 유지했다. 3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0일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는데 예상보다 부진해던 자동차 배터리 부문의 이익 부문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액 8조7700억원, 영업이익은 611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제품 가격 대비 선행해 하락한 원소재 가격으로 부정적 래깅효과가 일부 발생했고 고객사의 3분기 배터리 가격 추가 약세를 기대한 구매 지연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AMPC(세액공제혜택) 수령 대상인 미국 공장의 생산 및 판매량은 2.3GWh(기가와트시)로 파악되는데 이는 얼티엄셀즈와 GM(제너럴모터스)의 배터리, 전기차 양산 속도가 기존 계획보다 다소 더디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배터리 원소재 가격 하락으로 2분기뿐 아니라 3분기까지 배터리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얼티엄셀즈 신규 공장의 수율, 가동율 안정화 속도도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성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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