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2년 헌신 수문장 내치고 새로운 GK 다음 주 계약! ‘스승과 제자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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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수문장을 영입한다.
영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10일 "맨유는 다음 주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할 것이다"고 전했다.
맨유는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위해 적임자 물색에 나섰다.
맨유는 오나나 영입을 위해 줄기차게 인터 밀란에 제안을 건네는 상황이며 다음 주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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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수문장을 영입한다.
영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10일 “맨유는 다음 주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할 것이다”고 전했다.
다비드 데 헤아는 2011년 7월 맨유 합류 이후 꾸준하게 골문을 지키는 중이다. 팀이 부진할 때 번뜩이는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명불허전 골키퍼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직전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클린 시트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쌩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연봉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재계약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맨유는 결국, 데 헤아와 결별했다. “12년 동행을 마쳤다.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다”며 공식적으로 이별을 선언한 것이다.
맨유는 직전 시즌을 끝으로 다비드 데 헤아와 계약이 만료됐다. 연장이 임박한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진전이 없다.
맨유와 데 헤아는 연봉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헤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맨유가 데 헤아에게만 관심을 쏟아 임대가 끝난 후 복귀 예정인 딘 헨더슨까지 이적을 원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맨유는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위해 적임자 물색에 나섰다.
맨유는 인터 밀란의 골키퍼 오나나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뛰어난 선방, 빌드업 능력을 장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터 밀란의 직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일조했으며 27세로 아직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특히,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오나나 역시 맨유 이적을 원하는 분위기다. 오일 머니를 장착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의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맨유는 오나나 영입을 위해 줄기차게 인터 밀란에 제안을 건네는 상황이며 다음 주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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