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천둥·번개 동반 ‘강한비’… 일부 폭염특보 ‘34도’

조형연 2023. 7. 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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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 20∼80㎜, 영동 5∼40㎜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전라권·경북권·제주도 20∼80㎜, 강원 영동·경남권·서해5도 5∼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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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가 내린 지난 9일 춘천 명동에서 우산을 미처 못 쓴 학생들이 뛰고 있다.[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10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 20∼80㎜, 영동 5∼4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22.0도, 원주 22.9도, 강릉 26.7도, 동해 26.0도, 평창 21.3도, 태백 19.2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28∼29도, 산지 26∼27도, 동해안 29∼32도로 예상된다.

전국 역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전라권·경북권·제주도 20∼80㎜, 강원 영동·경남권·서해5도 5∼60㎜다.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전라권·경북 북서 내륙에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한강 뚝섬유원지 일대에서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3도, 인천 24.1도, 수원 24.1도, 춘천 22.0도, 강릉 26.7도, 청주 22.5도, 대전 24.1도, 전주 27.4도, 광주 25.8도, 제주 27.1도, 대구 24.2도, 부산 24.0도, 울산 23.9도, 창원 23.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한 낮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원주 29도, 강릉 32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세종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28도, 울산 31도, 창원 30도, 제주 32도로 전망된다.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습도가 높아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당분간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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