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제트스키 배터리 충전하다 불…30대 2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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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제트스키 배터리 충전을 시도하다 불이 나 3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8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서 제트스키 배터리 충전을 시도하던 중 갑자기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0시 2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또 2017년식 제트스키 내부 배터리와 엔진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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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에서 제트스키 배터리 충전을 시도하다 불이 나 3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8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서 제트스키 배터리 충전을 시도하던 중 갑자기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0시 2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A씨(30대)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2017년식 제트스키 내부 배터리와 엔진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증기 확산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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