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상의·중진공, ESG 상생협력 확산 맞손

손연우 기자 2023. 7. 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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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확산에 따라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의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ESG 상생협력 확산과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ESG 상생협력 지점(브랜치)로 지정돼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성장을 하는 상생협력을 실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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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확산에 따라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의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ESG 상생협력 확산과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영활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관내 기업의 대상기업 선정, 공급망 관리 특화지표 개발 등 ESG 인식 확산과 동반성장에 필요한 기반시설(인프라)을 공유한다.

또 ESG 자문(부산시, 부산상의), 심층진단(중진공) 제공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고탄소 배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탄소중립 수준진단 제공 등 탄소중립 전환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에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 중인 원청기업 6개 사가 참석한다. 기업들은 ESG 상생협력 지점(브랜치)로 지정돼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성장을 하는 상생협력을 실천하게 된다.

브랜치로 지정된 기업은 동일고무벨트㈜, 동일철강㈜, ㈜성우하이텍, ㈜오리엔탈정공, ㈜파나시아, 한국남부발전㈜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ESG의 상생협력 모델 우수사례를 만들어 부산에 지속 가능한 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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