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완화' 北, 5월 마스크 수입액 78% 급감…7개월 만에 최소

방주희 2023. 7. 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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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의 마스크 수입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의 대북한 교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북한의 대중국 마스크 수입액은 2만8천746달러, 약 3천800만원으로 전월보다 78%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마스크 규모로는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북한이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전환한 모습도 잇따라 포착되면서 북한이 팬데믹 이후 닫았던 북중 국경 개방 및 인적 왕래 재개, 대외교류 정상화에 나설 시기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북한 #코로나19 #북한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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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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