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빨간 문' 인디아나 존스 제치고 북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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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영화 '인시디어스:빨간 문'이 북미 공개 첫 주말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인시디어스:빨간 문'은 7~9일 3265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를 벌어들여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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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호러영화 '인시디어스:빨간 문'이 북미 공개 첫 주말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인시디어스:빨간 문'은 7~9일 3265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를 벌어들여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 영화는 2012년 시작된 '인시디어스' 시리즈 5번째 작품이다. 2013년에 나온 두 번째 영화 '인시디어스:두번째 집'에 이어 램버트 가족이 다시 한 번 끔찍하 악몽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선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은 같은 기간 매출액 2650만 달러에 그치며 한 계단 주저앉았다. 누적 매출액은 1억2100만 달러다. 북미 외 지역에선 1억267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 총 수익 2억478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영화 제작비는 홍보·마케팅 비용을 제외하고 약 3억달러에 달한다.
이밖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사운드 오브 프리덤'(1820만 달러·첫 진입), 4위 '엘리멘탈'(960만 달러·누적 1억 달러), 5위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800만 달러·누적 3억5760만 달러)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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