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홈런+2루타’ 피츠버그, 애리조나에 역전승..4연패 탈출하며 전반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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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4연패에서 벗어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카르멘 모진스키를 오프너로 내세웠고 애리조나에서는 잭 데이비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피츠버그는 2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이 역전 2점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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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4연패에서 벗어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4-2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4연패를 끊으며 41승 49패, 승률 0.456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카르멘 모진스키를 오프너로 내세웠고 애리조나에서는 잭 데이비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먼저 득점한 쪽은 애리조나였다. 애리조나는 1회말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얻었다.
피츠버그는 2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이 역전 2점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3호이자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이었다.
애리조나는 3회말 알렉 토마스의 솔로포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피츠버그는 5회초 잭 스윈스키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했다.
피츠버그는 9회초 1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최지만이 2루타로 찬스를 만든 뒤 대주자로 교체됐고 제러드 트리올로가 적시타를 터뜨렸다.
피츠버그는 오프너 모진스키가 1.1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라이언 보루키가 1.2이닝 1실점, 오스발도 비도가 1.1이닝 무실점, 앙헬 페르도모가 1이닝 무실점, 예리 데 로스 산토스가 1.2이닝 무실점, 콜린 홀더맨이 1이닝 무실점, 데이빗 베드나르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최지만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2경기 연속안타를 신고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59가 됐다.
애리조나는 선발 데이비스가 5.1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1실점해 패했다.(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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