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카, PGA 존 디어 클래식서 투어 통산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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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트라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이글 한 개, 더블 보기 한 개를 묶어 9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스트라카는 브렌든 토드, 알렉스 스몰리(이상 미국·19언더파 265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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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공동 51위·노승열 공동 63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트라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이글 한 개, 더블 보기 한 개를 묶어 9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스트라카는 브렌든 토드, 알렉스 스몰리(이상 미국·19언더파 265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33만2000달러(약 17억3000만원).
지난해 2월 혼다 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던 스트라카는 1년 5개월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3라운드까지 공동 14위였던 스트라카는 마지막 날 놀라운 샷감을 보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반에만 이글 한 개를 포함해 7언더파를 몰아쳤고, 후반에는 11번홀(파4)부터 14번홀(파4)까지 4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14번홀까지 11언더파를 기록한 스트라카는 이후 한 타만 더 줄이면 '꿈의 59타'도 가능했으나 추가 버디를 잡지 못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선 더블 보기로 주춤하며 2타를 잃었는데, '챔피언조'로 출발한 토드와 스몰리가 이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며 우승이 확정됐다.
컷을 통과한 안병훈(32·CJ대한통운)과 노승열(32·지벤트)은 나란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안병훈은 이날 3언더파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 공동 51위를 기록했고, 노승열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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