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4강→수비진 제외하고 대개편'…AC밀란 2023-24시즌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AC밀란의 선수단 개편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현지시간) AC밀란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AC밀란은 지난 5일 첼시 미드필더 로프터스-치크 영입을 발표한데 이어 7일에는 공격수 로메로 영입을 발표하며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
AC밀란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레앙, 모라타, 추쿠에케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풀리시치, 레인더스, 로프터스-치크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에르난데스, 토모리, 티아우, 칼라브리아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마이그난이 이름을 올렸다.
AC밀란은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AC밀란은 모라타, 추쿠에케, 레인더스 영입설로 주목받는 가운데 풀리시치 영입은 임박한 것으로 전했다.
AC밀란이 영입에 성공한 로프터스-치크는 지난 2014-15시즌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9시즌 동안 활약했다. 로프터스-치크는 첼시에서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AC밀란이 영입한 공격수 로메로는 지난시즌 라치오에서 세리에A 6경기에 출전해 세리에A 데뷔골을 터트린 18살의 신예 공격수다.
AC밀란은 2022-23시즌 세리에A에서 10승10무8패(승점 70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4강에 오르기도 했다. AC밀란은 2021-22시즌에는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11년 만에 세리에A 우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7차례 우승을 차지한 AC밀란은 다음시즌 2년 만의 세리에A 우승 도전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AC밀란은 다음달 22일 볼로냐를 상대로 2023-24시즌 세리에A 1라운드를 치른다.
[AC밀란의 공격수 레앙, AC밀란이 영입한 미드필더 로프터스-치크, AC밀란이 영입한 공격수 로메로.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AC밀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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