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문제는 9월 FOMC…7월 인상 후 또 올릴까, 쉬어갈까

■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문남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수석연구위원

Q. 먼저 주말에 나온 고용보고서부터 살펴보죠. ADP 민간 고용 쇼크와 달리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노동시장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엇갈리면서 판단이 쉽지 않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헷갈리는 美 고용지표, 정부·ADP 집계 달라…판단은
- ADP 민간 고용에 충격 받은 시장, 고용보고서에 안도
- 美 6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 둔화했지만 임금은 올라 
- 6월 비농업 신규고용 20만 9000명 증가…예상치 하회
- 2020년 12월 이후 18개월 만 에 최저…전월 대비 감소
- 올해 상반기 신규고용 매달 평균 27만 8000명 증가
- 미국 경제에 필요한 일자리 증가 폭은 月 7만 ~9만 개
- 지난달 실업률 3.6%, 전달의 3.7%에서 소폭 줄어
- 시간당 평균 임금 전년비 4.4% 증가…전망은 4.2%
- 기대만 큼 경제 활동이 둔화되지 않았다는 추가 증거
- 6월 신규고용 10만 명 이상 줄어 인플레 압력 완화

Q. 문제는 연준의 행보입니다. 7월 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9월에 연속으로 금리를 올릴지, 아니면 또다시 한번 쉬어갈인데요.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계십니까?

- 소비·경기·물가의 핵심인 고용이 계속 버티느냐 중요
- 6월 고용은 7월 금리 인상 위한 청신호…9월은 열려있어
- 굴스비 "고용, 지속 가능한 속도로 둔화…황금의 길 가"
- 이번주 6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전년비 3.1% 전망
- 전년비 숫자는 3% 초반 전망, 연준 목표치 2% 눈앞
- 근원 물가 여전히 높아…헤드라인 CPI 재상승 우려
- 지역 연은 총재들 연설 예정, 긴축 관련 힌트 기대
- "8월 잭슨홀 미팅서 연속 인상 여부 힌트 나올 수도"

Q. 이번 주 대형 은행들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어닝시즌에 돌입합니다. 일단 월가의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은데, 증시에 부담이 될지 촉매제가 될지 어떻게 보십닙까?

- 대형 은행 중심 2분기 어닝시즌 개막…증시 영향은?
- JP모건·웰스파고·씨티 등 이번 주 실적 발표 예정
- 팩트셋, 2분기 S&P500 기업 순이익 전년 대비 - 7.2%
- WSJ "어닝시즌이 랠리의 다음 시험대가 될 수 있다"
- 1분기 실적 예상 밖 호조, 2분기에도 "좋을 수 있다"
- 긴축 우려는 하방 압력 작용…어닝시즌이 반전 계기
- 씨티, 2분기 예상 밖 호실적 가능성…"2~3% 더 오른다"
- 19일 테슬라, 25일 MS·알파벳, 27일 애플 실적 발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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