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식품 제조공장 불 '밤샘 진화'…소방대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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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전북 남원의 식품 공장에서 불이 나 밤샘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인천에서는 주택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전 전북 남원의 식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6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인천 서구 가정동의 5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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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일) 전북 남원의 식품 공장에서 불이 나 밤샘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인천에서는 주택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은 박세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장 일대에서 시커면 연기가 솟아오르고, 소방차가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어제 오전 전북 남원의 식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6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1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소방대원 1명은 진압 도중 탈진했지만 진료 뒤 다시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은 잡았지만 남은 불씨까지 정리하기 위해 오늘까지 진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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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인천 서구 가정동의 5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주택 3층에 거주하던 50대 여성이 숨졌고, 함께 거주하던 남성은 3층에서 뛰어내리면서 크게 다쳤습니다.
바로 위층에 살던 주민 2명은 대피하는 과정에서 각각 화상과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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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금릉동의 한 5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건물 2, 3층에는 산부인과 진료실과 사무실 등이 있었습니다.
화재로 건물에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는데, 해당 산부인과 원장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화면제공 : 전북·인천·충북소방본부)
박세원 기자 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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