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영 “♥박나영 다리 돌려놓겠다” 동거+간병, 단단한 사랑 확인(2억9천)[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2억9천' 홍준영, 박나영 커플이 단단한 마음을 확인했다.

7월 9일 방송된 tvN '2억9천:결혼전쟁'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 커플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커플들이 첫 번째 데스매치로 '사랑의 거짓말 탐지기' 미션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영, 박나영 커플이 등장하자 "3개월 만나고 교통사고 나서 남자가 1년 동안 간호했대"라는 말이 들려왔다. 앞서 홍준영은 "나영이 부모님께 제가 나영이 다리 멀쩡하게 돌려놓겠다고 말하고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홍준영, 박나영 커플은 홍준영의 외모에 대한 거짓말과 '지금까지 사귄 여자 중 박나영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한 거짓말로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박나영은 "당신은 홍준영이 직업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까"라는 말에 진실로 "아니요"라고 답했다.

그는 "주변에서 많이 '네 남자친구 이제 격투기 그만 두고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 하지 않나'라고 한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준영이가 경기할 때 멋있다"라며 울컥해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박나영은 개인 인터뷰에서 "난 당당하게 자랑스럽다는 이야기를 여태 못했다가 하게 돼서 울컥했다"라고 했다.

(사진=tvN '2억9천:결혼전쟁'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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