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딸' 박규영 "'오징어 게임2', 시상식 온 기분"

김샛별 2023. 7. 10.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2 합류 소감을 밝혔다.

박규영은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극본 김이영, 김철규)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언급했다.

최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극본·연출 황동혁) 시즌2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위트홈'부터 '셀러브리티' '오징어 게임'까지 넷플릭스의 인기작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는 박규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위트홈' '셀러브리티' 이어 '오징어 게임2'까지…넷플릭스로 이어갈 활약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2 대본 리딩 현장 때 느낀 기분을 밝혔다. /넷플릭스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2 합류 소감을 밝혔다.

박규영은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극본 김이영, 김철규)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언급했다.

최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극본·연출 황동혁) 시즌2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규영은 이진욱 최승현 조유리 원지안 이다윗 등과 함께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박규영은 "정말 감사하다. OTT는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많고 그만큼 다채로운 캐릭터가 존재한다. 때문에 OTT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무조건 감사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끈 바 있다. 때문에 시즌2는 제작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박규영은 캐스팅 확정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솔직히 많이 좋았다"고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시즌1의 인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당연히 뒤따랐다. 그는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감독님을 비롯해 제작에 참여한 많은 분들이 엄청난 책임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책임감에 누가 되지 않고 싶다. 나만의 책임감이 생긴 것"이라며 "부담감에 신경 쓰기보다는 내가 당장 해야 할 책임감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현재 대본 리딩까지 마친 상황이다.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다 모인 현장은 어땠을까. 박규영은 "정말 하늘 같은 선배님들이지 않나. 처음에는 시상식에 온 줄 알았다. 동공 지진 온 채 있었다"고 돌이켰다.

'스위트홈'부터 '셀러브리티' '오징어 게임'까지 넷플릭스의 인기작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는 박규영이다. 그간 박해수와 송강이 '넷플릭스의 아들'이라는 불렸다면, 박규영이 새롭게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박규영은 "딸까지는 아직 아닌 것 같다. 내가 뭐라고 딸이겠나"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다만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자주 보여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첫 공개된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작품이다. 박규영은 극 중 화장품 방판 사원에서 130만 유명 셀럽이 된 서아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