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인도서 구토·복통 증세 호소→병원행 "통증 어마어마해" [태계일주2](MD리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덱스가 복통과 구토 증세로 인도 현지 병원을 찾았다.
9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에서는 '인도 3형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뉴델리 여행기가 공개됐다.
빠니보틀을 만나러 바라나시에서 뉴델리로 향하는 기차 안, 기안84와 덱스는 커리 도시락으로 저녁을 때웠다. 하지만 기안84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듯 "왜 이러지?"라며 인상을 찌푸렸고 덱스는 "형님한테도 쉽지 않은 정도면…"이라며 걱정했다. '아기 입맛'인 덱스는 예상대로 "GG"를 외치고는 챙겨온 전투식량을 꺼내들었다.
기안84, 덱스는 장장 15시간을 달려 뉴델리에 닿았다. 둘은 "X질 것 같다. 몸이 박살 날 것 같다", "토할 것 같다"라며 극심한 피로를 호소했다.
드디어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완전체로 뭉쳤다. 연착 탓에 홀로 3시간 동안 형과 동생을 기다렸던 빠니보틀은 "괜찮냐"고 밝게 웃으며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호텔까지 200루피를 요구하는 릭샤 기사와 흥정을 포기하고 "비싼 건데 피곤하니까 그냥 가겠다"며 '빠리스마(빠니보틀+카리스마)'를 발산하기도.
빠니보틀의 주도 아래 호텔에 도착한 '기덱빠' 형제. 그러나 덱스는 "계속 구역질이 나올 것 같다. 속이 메슥메슥 거린다"라며 유독 좋지 못한 건강 상태를 보여 걱정을 안겼다. 기안84와 빠니보틀이 휴식을 갖는 사이 "뭔가 잘못됐다, 이건"이라며 복통과 구토를 호소한 덱스는 "호텔 도착하고 긴장이 풀리며 통증이 어마어마했다"고 말했다.
결국 덱스가 제작진과 병원으로 간 사이 기안84, 빠니보틀은 인도의 한 스마트 글로벌 그룹 창립자인 부펜드라 쿠마르 모디, 일명 '인도 부자형'을 만나러 떠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