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시·군들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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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남부 주요 시·군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한데 이어 기부자에 관광혜택을 비롯한 예우 대책도 마련하는 등 기부제도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제품·시설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시·군 관계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히 지역 기부 활성화를 넘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답례품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형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기부자 예우를 위한 각종 대책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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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서남부 주요 시·군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한데 이어 기부자에 관광혜택을 비롯한 예우 대책도 마련하는 등 기부제도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제품·시설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10일 주요 시·군에 따르면 평창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평창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 기부자에 대한 예우 근거를 마련했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들에게 지역기업인 용평, 알펜시아, 휘닉스평창 등의 관광시설 일부를 최소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받도록 한다. 또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 지역 관광사업체나 식음료 등의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이뿐 아니다. 최근 천주교 수원교구의 평창 피정시설인 ‘성필립보생태마을’과 협약을 맺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하는 방안도 마련하는 등 기부답례품 확대와 이를 통한 지역제품 홍보에도 나섰다.
정선군도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18개 품목(14개 공급업체)인 답례품을 75품목(28개 공급업체)으로 추가했다. 가리왕산케이블카 이용권·동강전망대 캠핑장 이용권·레일바이크 탑승권 등도 답례품으로 내놓으면서 기부제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는 대책도 추진 중이다.
원주시도 지난 상반기 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원주사랑상품권 등을 추가하면서, 지역소비촉진과 답례품 확대 방안을 동시에 추진하는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태백시도 이달 들어 가공식품과 지역 관광체험 서비스 등을 추가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영월군도 기부제 답례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품목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하기로 했다.
시·군 관계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히 지역 기부 활성화를 넘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답례품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형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기부자 예우를 위한 각종 대책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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