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일성 추모 모습 이례적 미공개...배경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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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29주기를 맞아 추모하는 모습이 이례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집권 이후 2018년을 빼고는 김일성 기일마다 매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그 모습이 빠짐없이 공개돼온 만큼 상당히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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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29주기를 맞아 추모하는 모습이 이례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이 지난 8일 조부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사실을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등을 통해 공개했지만, 관련 사진과 영상은 현재까지 보도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집권 이후 2018년을 빼고는 김일성 기일마다 매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그 모습이 빠짐없이 공개돼온 만큼 상당히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원회의에서도 김 위원장이 참석한 모습은 사진을 통해 공개됐지만, 연설이나 주요 발언은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주력 사업이던 위성 발사가 지난 5월 실패해 다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고, 오는 27일은 북한이 '전승절'로 칭하는 6·25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인 만큼 행사 주목도를 극대화하려는 조치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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