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오피셜 초읽기' 김민재, 13일 독일에 합류 가능성…'메디컬은 이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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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 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 공식발표도 머지 않았다.
독일 매체 '란'은 9일(한국시간)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공식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은 2028년까지 계약에 합의했다.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끝냈고, 7월 13일에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올 가능성이 크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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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6, 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 공식발표도 머지 않았다.
독일 매체 '란'은 9일(한국시간)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공식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은 2028년까지 계약에 합의했다.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끝냈고, 7월 13일에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올 가능성이 크다"라고 알렸다.
김민재는 지난 6월 병역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혜택을 받았고, 논산육군훈련소에서 3주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동안, 많은 이적설이 있었다. 육군훈련소에 입소 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치고 들어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구단주 협상과 해리 매과이어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서, 김민재에게 강하게 러브콜을 보내지 못했고,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게 접근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다만 김민재가 육군훈련소에 있어 메디컬 테스트, 계약서 서명 등 개인적인 최종 절차를 밟지 못했다.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퇴소를 해 마지막 절차를 밟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에서 프리시즌 준비를 하기에, 독일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할 공산이 컸지만,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제 바이에른 뮌헨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일만 남았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김민재의 '오피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에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맛 봤다면, 올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에서 한 단계 도약을 노린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통곡의 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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