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상공인에 2차 경영안정자금 250억 지원

유재형 기자 2023. 7. 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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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공급하게 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차질 없는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공급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1차 300억원에 이어 2차 250억원으로 총 5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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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에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겨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2.25.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6000만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1.2%~2.5% 이내 대출이자 일부를 울산시가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7월 12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ulsanshinbo.co.kr)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www.ulsan.go.kr), 울산신용보증재단(www.ulsanshinbo.co.kr)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공급하게 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차질 없는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공급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1차 300억원에 이어 2차 250억원으로 총 550억원이다. 구·군에서도 9월께 2차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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