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의 뜨거운 여름…극장 ‘밀수’·안방 ‘무빙’, 블록버스터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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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블록버스터 영화 '밀수'와 드라마 '무빙'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 동시 공략에 나선다.
두 주연작 모두 엄청난 제작비와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혜수와 염정아가 주연을 맡아 올 여름 개봉하는 대작 중 유일하게 여성 주인공을 내세워 눈길을 끄는 영화에서 기꺼이 두 여성 배우를 받쳐주는 역할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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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안방극장 동시 공략 시동
26일 개봉 ‘밀수’서 시원한 액션
디즈니+ 드라마 ‘무빙’ 내달 공개
비행 능력 지닌 국정원 요원 변신
그는 2021년 ‘모가디슈’를 함께 한 류승완 감독과 또다시 만난 ‘밀수’를 26일 내놓으며 여름 극장가 선점에 나선다. 1970년대 바닷가 마을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 일자리를 잃게 된 억척스러운 해녀들이 밀수판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에서 악독한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연기한다. 극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하는 인물이다.
김혜수와 염정아가 주연을 맡아 올 여름 개봉하는 대작 중 유일하게 여성 주인공을 내세워 눈길을 끄는 영화에서 기꺼이 두 여성 배우를 받쳐주는 역할을 자처했다.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도 자신을 드러내는 대신 “김혜수와 염정아 선배님을 제외하곤 다들 시간이 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영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작들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강렬하면서도 품격 있는 액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수 역시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조인성의 액션으로 꼽으며 “액션도 액션이지만 액션을 선보일 때의 얼굴이 정말 멋있다”고 힘줘 말했다.
8월 9일에는 ‘오징어게임2’(약 1000억 원) 제작 전까지 한국드라마 사상 역대 최대 제작비인 500억 원을 들여 만든 디즈니+ 드라마 ‘무빙’을 선보인다.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는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비밀을 숨기고 살아온 부모들이 함께 거대한 위험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히어로물이다.
비행 능력을 지닌 베테랑 국정원 요원 김두식 역을 맡았다. 초인적 오감을 지닌 요원 역의 한효주와 비행 능력과 초인적 오감 능력을 모두 갖췄지만 이를 드러내지 않고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살아가는 이정하와 각각 부부와 부자로 호흡을 맞춘다. 그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신비롭지 않은 삶을 사는, 우리 주변에 있을 만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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