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 닭고기, 1년 전보다 더 비싼 이유

김현주 2023. 7. 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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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 재료로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가 1년 전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천360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5천584원과 비교해 12.2% 올랐다.

지난달의 경우 닭고기 ㎏당 소매가격은 ㎏당 6천439원으로 지난해 동월 5천719원과 비교해 12.6% 올랐다.

지난달 도매가격은 ㎏에 3천954원으로 지난해 동월의 3천477원과 비교해 13.7%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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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 상승으로 사업자가 사육규모 줄여
종계 생산성 떨어져 육계 공급 감소 영향"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름철 보양식 재료로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가 1년 전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천360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5천584원과 비교해 12.2% 올랐다.

지난달의 경우 닭고기 ㎏당 소매가격은 ㎏당 6천439원으로 지난해 동월 5천719원과 비교해 12.6% 올랐다.

지난달 도매가격은 ㎏에 3천954원으로 지난해 동월의 3천477원과 비교해 13.7% 비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닭고기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 "생산비 상승으로 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인 데다, 종계의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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