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 'SDV' 인재 발굴 집중… 송창현 대표 "이기는 시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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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조 단위 투자로 포티투닷의 인재 채용에 속도가 붙었다.
'인재 블랙홀'로 불릴 만큼 최근 대규모 채용에 나선 포티투닷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시대의 혁신을 주도하는 것은 결국 핵심 인재라는 판단이다.
10일 포티투닷에 따르면 송창현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인재 채용 방향성이 담긴 글을 올렸다.
포티투닷은 임직원의 70%가 개발자인 만큼 개발 인재 채용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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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포티투닷에 따르면 송창현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인재 채용 방향성이 담긴 글을 올렸다.
송 대표는 "자동차산업의 본질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으로 재 정의되는 글로벌 이동의 시장에서 이기기 위해 달리고 있다"고 썼다. "수도 없이 새로운 방향성에 너무나도 도전적이고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SW 및 AI 기반 자동차를 같이 만들어 나갈 분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티투닷은 송 대표의 방향성에 힘을 싣기 위해 풀스택 엔지니어 출신인 최진희 개발 그룹 리드를 올 초 부대표로 임명하면서 SDV 본진을 구축했다. 최 부대표는 SW 아키텍처, SW 플랫폼, 운영체제(OS), 컴퓨터 네트워크, 로봇 자율주행, 클라우드 로보틱스 플랫폼 등을 두루 경험한 정보기술(IT)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포티투닷은 완성차, 전기차 스타트업은 물론 글로벌 빅테크 기업까지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국내외 핵심 인재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기차, 자율주행 등 전동화는 물론 클라우드, 블록체인, AI 등 SW 기술 개발 경험을 가진 인력이 글로벌 시장에 포진돼 있기 때문이다.
포티투닷에는 삼성전자, LG, 네이버, SK텔레콤, 쿠팡은 물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콘티넨탈, ASML 등 글로벌 빅테크 출신 인재들도 빠르게 합류하고 있다.
포티투닷은 임직원의 70%가 개발자인 만큼 개발 인재 채용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 채용 인원수 조차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을 정도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송 대표는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묵묵히 자신의 실력을 쌓으신 전문성을 가진 분들에게 (포티투닷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생에 한 번밖에 없는 기회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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