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린이병원, 발달장애 돕는 '레인보우 예술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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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은 발달센터 2층에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지적 및 자폐성 장애 등) 소아·청소년을 위한 레인보우 예술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레인보우 사업은 발달장애 소아·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서울시어린이병원은 예술센터 운영이 본격화하면 학교 적응이 어려운 경계성, 발달장애 소아·청소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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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은 발달센터 2층에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지적 및 자폐성 장애 등) 소아·청소년을 위한 레인보우 예술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술센터 개소는 ‘통합예술 치료교육 체계 시스템 모델’로 예술을 매개로 특수교육과 사회성 치료를 합친 통합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첫 시도이다. 지원사업은 △레인보우 예술학교(치료교육) △브릿지 캠프힐(캠프힐) △가족 마음 허브(가족정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레인보우 예술학교’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소아·청소년을 발굴해 역량있는 아티스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치료, 교육하고 장애 아동의 사회적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서울시어린이병원은 예술센터 운영이 본격화하면 학교 적응이 어려운 경계성, 발달장애 소아·청소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의료환경에서 학교 정규교육 과정과 예술 치료·교육을 동시에 적용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치료·교육 모델인 희망의 대안학교로 발전을 모색 중이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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