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형” 기안84, 인도 8700억대 자산가 대저택서 벌러덩 (태계일주2)[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7. 1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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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 자산가의 럭셔리 저택에 흠뻑 빠졌다.

7월 9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3형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뉴델리에서 만나 완전체가 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와 빠니보틀은 인도 모디 그룹 회장의 저택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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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 자산가의 럭셔리 저택에 흠뻑 빠졌다.

7월 9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3형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뉴델리에서 만나 완전체가 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와 빠니보틀은 인도 모디 그룹 회장의 저택을 방문했다.

한화 약 8,704억 원의 자산가인 회장은 두 사람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저는 넷플릭스를 많이 보는데 한국 콘텐츠가 많더라. 퀄리티가 매우 좋아서 한국 TV 쇼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점심을 대접받은 기안84와 빠니보틀은 음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도에서 한 번씩 탈이 났던 빠니보틀은 "제가 인도 음식을 진짜 안 좋아한다. 그런데 먹는 순간 모든 카레가 다 맛있었고 모든 게 완벽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복통으로 현지 병원을 찾았던 덱스가 뒤늦게 합류했다. 세 사람은 모디 저택의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덱스는 "너무 적응이 안된다. 어젯밤만 해도 설국열차 타고 있다가 이게 무슨 일이냐"며 웃었고, 기안84 역시 "난 이게 어머니의 강이다. 사람이 참 간사하다. 좋은데 오니까 몸이 괜찮아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스케줄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 세 사람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옷을 말렸다.

빠니보틀은 제자리에서 뛰며 물기를 털어내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와 달리 기안84는 바닥에 벌러덩 누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뜨거운 햇빛 아래 몸을 앞뒤로 뒤집으며 자연 건조를 시작, 덱스는 "이렇게 옷 말리는 사람을 태어나서 처음 봤다. 아니 벌이 있는데? 대단한 형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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