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티까지 명품 입으면 멋 없어” 여성용 샤넬 재킷 걸친 패션 철칙(당나귀 귀)

서유나 2023. 7. 10. 0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이터 추성훈이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드러냈다.

7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5회에서는 추성훈이 오직 운동복만 고집하는 후배 파이터들을 스타일링 해주기 위해 백화점 내 SPA 브랜드 매장을 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파이터 추성훈이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드러냈다.

7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5회에서는 추성훈이 오직 운동복만 고집하는 후배 파이터들을 스타일링 해주기 위해 백화점 내 SPA 브랜드 매장을 찾았다.

이날 추성훈은 평소 SPA 브랜드를 애용하냐는 질문에 "옷이 비싼 것도 중요하지만 (명품 옷이) 그렇게 많이 필요 없다. 차라리 저는 이런 매장에 가서 많이 입는다. 티셔츠까지 몇십 몇백만 원 하는 건 필요 없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멋이 없다. 포인트만 하면 멋있다"고 답했고, 김숙은 과한 치장은 "졸부 느낌"이라고 공감했다.

심지어 추성훈은 SPA 브랜드 내 여성복 코너에서 옷을 골랐다. 후배들이 원피스, 블라우스 등에 당황하는 가운데 추성훈은 "원래 (항상) 매장 가면 여성 옷부터 보러 가 옷의 라인, 원단, 스타일을 많이 본다"고 밝혔다.

실제 추성훈은 샤넬 트위드 재킷, 아내 야노 시호의 옷과 가방 등을 자주 입고 다녔다. 추성훈은 "원래 유니섹스 해서 써도 된다. 다 여자가 써서 그렇지 남자가 써도 멋있다. 남자 옷에는 없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입을 수 있으면 입고 맞으면 무조건 산다"고 패션 지론을 펼쳤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