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 “큰 귀는 집안 내력, 동물원 갔다가 상처”(안하던 짓)[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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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큰 귀의 설움을 토로했다.
7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5회에서는 코드 쿤스트(코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후 코드 쿤스트는 자신의 안 해 본 짓으로 '작은 귀로 살아보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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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큰 귀의 설움을 토로했다.
7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5회에서는 코드 쿤스트(코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등장과 동시에 어마어마한 의리부터 자랑했다.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 출연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 일정을 취소했다고. 코드 쿤스트는 "원래 이틀 전에 파리로 출국해서 제가 되게 좋아하는 브랜드의 (패션쇼에 참석해야 했다)"며 "너무 가고 싶었는데 이게 선약이라"서 해당 스케줄을 취소했음을 밝혀 모두를 감동시켰다.
코드 쿤스트 하면 연예계 대표 '소식좌' 수식어를 빠뜨릴 수 있었다. 이날도 녹화가 진행되는 2시까지 공복을 유지 중이라는 코드 쿤스트. 하지만 마찬가지로 소식좌로 통하는 주우재는 "이제 코쿤은 벗어났다. 증량을 많이 하면서 10㎏가 쪘다더라"고 대신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운동을 많이 했다"고 저보다 예뻐진 벌크업의 비법을 전했다.
또 코드 쿤스트는 험하기로 소문난 힙합신에서 '예쁘게 말하기'가 장점이었다. 코드 쿤스트는 이것이 언급되자 "예쁘게 말하려고 예쁘게 말해본 적은 없는데 좋은 점을 중점적으로 전하다 보니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이용진의 "개그신은 어떻게든 웃기려고 폄하하는 게 있다"는 깨알 토로에 "칭찬과 웃음은 반비례 하는 경향이 있다"고 공감했다.
멤버들은 이런 코드 쿤스트가 '안 하던 짓'은 대체 뭐가 있을지 의문에 빠졌다. 이에 "무한리필집 안 가봤을 듯", "'밥 한 공기 더 주세요' 안 할 것 같다", "기운차레 말하는 걸 해봤냐"는 짐작이 여기저기서 쏟아졌다. 코드 쿤스트는 무한리필집 방문은 중학교 3학년 때, 밥 두 공기 먹방은 훈련병 때, 기운차게 말하는 건 중대장 훈령병 때 해봤음을 일일이 답변했다.
이후 코드 쿤스트는 자신의 안 해 본 짓으로 '작은 귀로 살아보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귀가 친가 쪽이 모두 크다. 강력한 유전자인가 보다"며 귀가 똑같은 가족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 쿤스트는 큰 귀로 사는 삶의 고충으로 "바람의 저항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귀 가장자리가 항상 텄다. 그래서 여기에 립밤을 발랐다. 입술은 안 바른다. 그리고 가끔 뒤에서 말하면 잘 안 들린다. (또) 너무 상처받는 일인데 우에노 동물원에 갔는데 원숭이들이 유리관 안에서 무리지어 생활하고 있더라. 내가 보고 있잖나. 내 앞에 탁 앉더니 3초 동안 가만있더라. '쟤 왜 밖에 있니' 그런 느낌이었다"고 털어놓아 '웃픔'을 유발했다.
주우재는 코드 쿤스트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귀에 대해) 본인은 크게 생각하나 보다"며 신기해했다.
(사진=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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