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오늘부터 5박7일 방미… "한미 의회 외교 복원"

이한듬 기자 2023. 7. 10. 0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5박7일 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10일 출국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철규 사무총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비서실장, 이재영 국제위원장 등과 함께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다.

김 대표는 15일까지 워싱턴 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을 방문하고 미국 정관계 인사와 한국전 참전용사, 교민 등을 두루 만나며 정당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 사진=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5박7일 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10일 출국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철규 사무총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비서실장, 이재영 국제위원장 등과 함께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다.

김 대표는 15일까지 워싱턴 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을 방문하고 미국 정관계 인사와 한국전 참전용사, 교민 등을 두루 만나며 정당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첫날인 10일에는 워싱턴에서 조현동 주미 대사를 만난 후 한국전쟁 참전비 참배, 동포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이어 밥 메넨데스(민주당) 미국 상원외교위원장과 커트 캠벨 백악관 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등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 북핵·남북관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을 주제로 안보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한인 교민들을 만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공원 헌화, 미국 보훈요양원 한국전 참전용사 방문 등 한국전쟁 참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김 대표의 방미를 두고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의회 외교를 복원하고, 앞선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의회 차원에서 후속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이후 8년 만이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