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은혁 “5년 뒤 결혼, 빨리 2세 낳아 최시원 뜯어낼 것”(걸환장)[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7. 1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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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이 5년 뒤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7월 9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23회에서는 은혁과 규현이 결혼을 언급했다.

이 말을 들은 은혁은 돌연 "그 생각하니 빨리 하고 싶다"고 앞선 5년 뒤 결혼 다짐을 후회하며 "시원이한테 많이 뜯어내야지. '시원 삼촌한테 차 사달라고 해'(라고 해야지)"라고 너스레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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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5년 뒤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7월 9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23회에서는 은혁과 규현이 결혼을 언급했다.

이날 은혁은 언제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나는 5년 정도는 일을 더 하고 싶다"고 답변, 친누나 이소라가 "2년 전에도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냐"고 묻자 "코로나19 때문에 연장됐다"고 밝혔다.

은혁은 "그럼 43세(만 42세)에 하는 거냐"는 규현의 질문에 긍정하면서 "그때를 놓치면 되게 늦어질 것 같다"고 조바심을 드러냈다. 규현은 "나도 5년 안에 하고 싶다"며 "아직은 뭔가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일 욕심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곧 슈퍼주니어 맏형 이특에게로 화제를 옮겼다. 41세인 이특이 지금 가장 급하다는 것. 은혁은 "갈 때 됐다. 빨리 그 형 먼저 보내야 된다. 늦었다"면서 자리에도 없는 이특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규현의 친누나 조아라는 슈퍼주니어 멤버에게서 태어나는 가장 첫 조카가 모든 사랑을 독차지 할 것 같다고 짐작했다. 삼촌들이 원하는 모든 걸 다 사줄 것 같다고.

이 말을 들은 은혁은 돌연 "그 생각하니 빨리 하고 싶다"고 앞선 5년 뒤 결혼 다짐을 후회하며 "시원이한테 많이 뜯어내야지. '시원 삼촌한테 차 사달라고 해'(라고 해야지)"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소라는 옆에서 요트를 사달라고 하라며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은혁은 1987년 4월생으로 올해 만 37세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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