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경, 스폰서 제의에 은퇴 “모 기업 회장이 백지수표 건네” (마이웨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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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주경이 스폰서 제안으로 은퇴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7월 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개성 있는 창법으로 국민 애창곡이 된 '당돌한 여자'의 주인공 서주경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서주경은 "저는 실제로 백지수표를 받아봤다. 어떤 회장님이 원하는 만큼 금액을 쓰라고 하더라. 그때 제 나이가 26살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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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서주경이 스폰서 제안으로 은퇴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7월 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개성 있는 창법으로 국민 애창곡이 된 '당돌한 여자'의 주인공 서주경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서주경은 소속사 방침으로 인해 활동명을 4번이나 바꿨다고 밝혔다.
서주경은 "지금의 이름으로 하게 된 게 93년도다. 그전에 낸 앨범 2장은 본명 조연희로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그간 조연희, 서주경, 서주영, 서라를 거쳤다는 서주경은 "나는 안 바꾸고 싶었는데 회사가 바꿨다. 회사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세월이 10년 정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는 기획사도 그렇고 방송계도 그렇고 어디서든 잘 보여야 했다. 주로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술 마시면서 친해지지 않나. 근데 저는 술을 못 먹으니까 쉽게 어울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서주경은 계속된 소속사와의 갈등 끝에 홀로서기를 준비했다. 그는 "회사에서 계약 해지를 거부했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 야간업소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에도 서주경을 향한 유혹의 손길은 끊이지 않았다. 서주경은 "저는 실제로 백지수표를 받아봤다. 어떤 회장님이 원하는 만큼 금액을 쓰라고 하더라. 그때 제 나이가 26살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모 기업에 회장님 되시는 분이 '한 달에 생활비를 얼마를 줄 테니 내 애인이 돼 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가수로 사랑받고 싶었는데 모두 나를 여자로 봤다"며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서주경은 "그때 참 많이 아파서 신경 정신과 치료를 많이 받았다. 불면증으로 며칠간 잠도 못 자서 수면제 4알을 먹었다. 세상에 울분이 되게 많았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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