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전생 인연, 안보현 아닌 이채민? ‘반전’ (이생잘)[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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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의 첫 번째 생에는 이채민이 있었다.
7월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8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첫 번째 생 인연을 문서하(안보현 분)로 확신했다.
반지음은 더 떠오른 기억 속에도 문서하가 보이자 '서하가 첫 번째 생 인연인 건가?'라고 속말하며 "됐어요. 충분해요"라고 더는 전생 떠올리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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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의 첫 번째 생에는 이채민이 있었다.
7월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8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첫 번째 생 인연을 문서하(안보현 분)로 확신했다.
인생 19회차 반지음은 인생 23회차 민기(이채민 분)에게 전생을 기억하는 이유가 첫 번째 생 인연에 있다는 말을 들었다. 민기가 지닌 무령은 첫 번째 생 기억의 파편들을 모아주는 역할을 했고, 반지음은 그 무령을 잡은 후에 첫 번째 생에서 만난 문서하를 떠올렸다.
이어 반지음은 민기에게 “첫 번째 생 기억이 떠올랐다. 보였다. 무령 때문인 거죠? 처음 가본 곳이었다. 어떤 사람 뒷모습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겹쳐보였다. 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 중에 아는 얼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민기가 “누구인데요?”라고 묻자 반지음은 “이번 생에 저한테 아주 소중한 사람이요. 민기 씨 하필 여기로 온 게 우연 맞아요? 혹시 내 첫 번째 생에 민기 씨가 있어요? 왜 말이 없어요? 설마 우리 천 년 전에 사귀었어요?”라고 반문했고 민기는 “그럴 리가”라고 답했다. 반지음은 “난 또. 첫사랑인 줄”이라고 안도했다.
민기는 다시 무령을 잡아보라고 제안했고, 반지음이 다시 무령을 잡았다. 반지음은 더 떠오른 기억 속에도 문서하가 보이자 ‘서하가 첫 번째 생 인연인 건가?’라고 속말하며 “됐어요. 충분해요”라고 더는 전생 떠올리기를 거부했다.
그런 반지음의 반응에 민기는 한숨을 쉬었다. 동시에 민기가 떠올린 반지음의 첫 번째 생 기억 속에서는 민기가 반지음을 보며 웃었다. 또 누군가 죽고 반지음이 오열하는 가운데 문서하가 피 묻은 칼을 들고 가는 모습으로 비극적인 반전을 암시했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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