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새 추기경 21명 임명…홍콩·예루살렘 주교 포함

박지운 2023. 7. 1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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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9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주례한 일요 삼종기도에서 추기경 21명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기경은 가톨릭 교회 교계 제도에서 교황 다음으로 높은 성직자 지위로, 80세 미만인 추기경들은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회의체 '콘클라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 추기경 21명 중에는 홍콩 출신 스티븐 차우 주교와 피자발라 예루살렘 총대주교 등이 포함됐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교황 #프란치스코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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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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