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튀르키예, 나토 회의 앞두고 스웨덴 가입 논의

조용성 2023. 7. 10. 0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스웨덴의 나토 가입과 튀르키예의 F-16 전투기 구매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두 정상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면서 "대화의 초점은 나토에서 우크라이나의 지위, 스웨덴의 나토 가입, F-16 전투기 공급, 튀르키예의 유럽연합 정회원 가입 절차 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튀르키예에 대한 F-16 공급을 지지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스웨덴의 나토 가입과 튀르키예의 F-16 전투기 구매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오는 11일, 리투아니아에서 개막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를 이틀 앞두고 연결됐습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두 정상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면서 "대화의 초점은 나토에서 우크라이나의 지위, 스웨덴의 나토 가입, F-16 전투기 공급, 튀르키예의 유럽연합 정회원 가입 절차 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튀르키예에 대한 F-16 공급을 지지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리투아니아에서 직접 만나 양국 관계와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지난해 5월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했지만, 핀란드가 지난 4월 나토에 정식 가입한 것과 달리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동의를 얻지 못해 가입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