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10일 출국… 한일 정상회담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10일) 출국한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 안보협력 강화, 공급망 협력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성과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토 정상회의 기간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정상회담도 개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4박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에 나선다.
먼저 11∼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신흥안보 위협 등에 공동 대처하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나토와 비확산, 사이버 안보 등 11개 분야의 양자 협력 문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네덜란드·노르웨이·리투아니아 등 10개국 이상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도 개최한다. 이를 통해 2030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 안보협력 강화, 공급망 협력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성과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토 정상회의 기간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정상회담도 개최한다. 양국 정상의 만남은 지난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최근 양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윤 대통령은 12일 저녁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한다. 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국빈급 공식 방문으로 방산, 원전, 인프라 등 전략적 분야의 협력과 우크라이나 재건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실은 지금] "OO아 그만 자라"… 문제학생 훈육해도 돼요? - 머니S
- 소프라노 이상은, 공연장 화장실서 숨진채 발견… 향년 46세 - 머니S
- '미스트롯3' 온다, 송가인→ 임영웅→ 양지은→ 안성훈 이을 스타 누구? - 머니S
- '페이커'와 손잡은 기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후원 - 머니S
- "연예인 5년 하고 시집 갈 줄"… 보아, 곧 40대라고? - 머니S
- [교실은 지금] "선생님, 카톡 프사 바꾸세요"… 트집 잡는 학부모 - 머니S
- "오빠, 사고쳤어?"… '음주 뺑소니 검거' 이천수 아내가 보인 반응은? - 머니S
- "손흥민 패스 받은 임영웅"… 세기의 만남 '목격담' 화제 - 머니S
- 선우은숙 "♥유영재 밥 해주려고 결혼했나"… 재혼한 지 얼마됐다고? - 머니S
- "유적인줄 몰랐다"… 콜로세움에 낙서한 남성, 궁색한 변명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