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경기교육청, 보훈문화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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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경기도교육청과 미래 세대 중심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9일 보훈부에 따르면 박민식 장관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0일 도교육청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 예정이다.
보훈부와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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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경기도교육청과 미래 세대 중심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9일 보훈부에 따르면 박민식 장관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0일 도교육청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 예정이다. 보훈부와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두 기관은 ▲교육과정 연계 보훈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의 보훈 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체험·봉사 프로그램 운영 ▲학교 보훈문화 진흥과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보훈부에서 운영해 온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를 활용할 예정이다.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는 국내 학교와 6·25전쟁 참전국 학교 간 자매결연 사업이다.
박 장관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존경하는 보훈 문화의 확산은 정부뿐 아니라 국민, 특히 미래 세대가 주체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애국의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화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훈부가 교육청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해 12월 부산교육청에 이어 두 번째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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