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풍명월조공법인 창립…시장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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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가 추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이 첫 결실을 보며 관심을 끈다.
6월30일 청주 청풍명월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6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 공동사업' 1호인 농협청풍명월조합공동사업법인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한편 이달부터 충북 2호 도농상생 공동사업으로 도시농협인 청주농협과 청주지역 9개 농촌농협이 청주시농협조공법인 설립의 기초를 닦을 발기인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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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지원…실적따라 운영자금 추가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가 추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이 첫 결실을 보며 관심을 끈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도시 농·축협의 풍부한 자본력과 농촌 농·축협의 안정적인 농축산물 공급능력을 결합해 사업을 규모화하고 농축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새로운 방식의 협력사업이다.
6월30일 청주 청풍명월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6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 공동사업’ 1호인 농협청풍명월조합공동사업법인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농협청풍명월조공법인은 도시축협인 청주·충주 축협과 농촌축협인 괴산증평·진천·음성·보은옥천영동 축협이 공동으로 지분을 출자해 만들었다. 9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고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추후 농협중앙회 준회원 가입도 추진한다.
앞으로 충북지역 고품질 축산물에 충북도 고유 브랜드인 ‘청풍명월’과 대외 신뢰도가 높은 ‘농협’ 브랜드를 함께 넣어 친환경축산물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농협은 도농상생 공동사업 지원자금 약 30억원과 사업실적에 따라 운영자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추가 지원하며 도내 1호 공동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정표 본부장은 “앞으로 수도권의 대도시 농협과 충북지역 농·축협간 협업도 이뤄내 공동사업의 외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부터 충북 2호 도농상생 공동사업으로 도시농협인 청주농협과 청주지역 9개 농촌농협이 청주시농협조공법인 설립의 기초를 닦을 발기인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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