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북(10일, 월)…요란한 비에 우박까지, 무더위도 지속

전북지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7일 전북 전주시 백제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7.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10일 전북은 대체로 구름이 많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20~80mm이며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린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22도, 완주·무주·임실·순창 23도, 남원·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24도, 전주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완주·무주·남원·익산·정읍 31도, 임실·순창·김제·부안·고창 30도, 진안·장수·군산 29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가 0.5~1.0m, 먼바다에서는 1.0~2.0m로 인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또 최근 잦은 비에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 및 낙석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