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0일, 월)…체감 33도 이상 무더위 속 강한 비

남승렬 기자 2023. 7. 1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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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체감온도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북북서내륙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 서부내륙의 경우 20~80㎜, 대구와 경북남부 5~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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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된 9일 오후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2023.7.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체감온도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북북서내륙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 서부내륙의 경우 20~80㎜, 대구와 경북남부 5~60㎜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 21도, 영양·울진·예천·영주·청송 22도, 구미·군위·의성·영천 23도, 대구·청도·고령 24도, 포항 25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경주 34도, 대구·영천·경산·김천 33도, 상주·청송 32도, 청도·고령·문경 31도, 영주·봉화·울진 29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의 높이는 0.5~3.5m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과 야외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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