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승리가 행복일 것" 벤투, UAE 감독으로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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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54)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감독으로 간다.
UAE 축구협회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벤투를 우리의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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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파울루 벤투(54)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감독으로 간다.
UAE 축구협회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벤투를 우리의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라고 전했다.
예견된 일이었다. 포르투갈 언론 '헤르코드'는 8일 "소식통에 따르면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벤투가 UAE 측과 감독직을 두고 협상 중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벤투가 UAE에 부임한다면 아시아에 복귀하는 셈이 된다"라고 전하는 등 복수 언론이 해당 사실을 보도했기 때문이다.
벤투 감독은 취임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거를 보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면서 미래를 내다보겠다. 승리가 UAE 팬들을 행복하게 하는 길일 것이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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