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시간 50만원’ 새끼 판다 일일 매니저 구해요”… 1만30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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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슈퍼스타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 아르바이트에 1만 명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9일 에버랜드와 당근마켓 등에 따르면 최근 마감된 '푸바오 매니저 알바'에 1만3621명이 지원했다.
푸바오 매니저와 아마존 익스프레스 알바, 물총싸움 체험 알바 등 총 100명 선발에 3만2271명이 몰렸다.
이들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 2장과 에버랜드 여름 상품(물총, 우비)이 지급됐으며, 푸바오 매니저와 아마존 익스프레스 알바에 한해 50만 원이 추가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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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에버랜드와 당근마켓 등에 따르면 최근 마감된 ‘푸바오 매니저 알바’에 1만3621명이 지원했다. 모집 인원이 3명으로 최종 경쟁률은 4540 대 1에 달했다.
주요 업무는 이달 20일 생일을 앞둔 푸바오를 위해 사육사와 함께 선물과 식사 준비하기. 다만 푸바오의 안정을 위해 만지거나 다가갈 수는 없다. 생일 전 하루를 택해 1시간 일하고 활동비 50만 원을 받는다. 시급이 50만 원인 셈. 푸바오도 보고 돈도 버는 ‘꿀알바’ 게시글에는 “수당 안 받아도 되니 뽑아만 달라” “돈 내서라도 하고 싶다” 등의 댓글이 붙었다.
합격자는 7일 개별 통보됐다. 당근마켓 측은 “푸바오에 대한 애정과 포부를 쓰는 게 서류 문항이었다”며 “서류 검토 후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선정했다”고 했다.
이번 채용은 당근마켓이 채용 정보 서비스인 ‘당근알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푸바오 매니저와 아마존 익스프레스 알바, 물총싸움 체험 알바 등 총 100명 선발에 3만2271명이 몰렸다. 이들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 2장과 에버랜드 여름 상품(물총, 우비)이 지급됐으며, 푸바오 매니저와 아마존 익스프레스 알바에 한해 50만 원이 추가로 주어진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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