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현대미술관, 새 로고·디자인 공모작 최종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현대미술관의 새로운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일 팀으로 '폼레스 트윈즈'가 선정됐다.
부산 사하구 부산현대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부산현대미술관 로고와 디자인(M.I.)을 재정비할 팀으로 '폼레스 트윈즈(신상아, 이재진)'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에 참여한 60팀 중 심사를 통해 4팀의 디자이너를 선정했고, 지난 4월부터 미술관 M.I.를 포함한 여러 형태의 디자인 시안을 '부산현대미술관과 정체성과 디자인'전에서 전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현대미술관의 새로운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일 팀으로 ‘폼레스 트윈즈’가 선정됐다. 부산 사하구 부산현대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부산현대미술관 로고와 디자인(M.I.)을 재정비할 팀으로 ‘폼레스 트윈즈(신상아, 이재진)’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로고·디자인팀은 공모전으로 선발했다. 미술관은 ‘부산현대미술관과 정체성과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기존 입찰 방식이 아닌 공모· 전시·투표를 통해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에 참여한 60팀 중 심사를 통해 4팀의 디자이너를 선정했고, 지난 4월부터 미술관 M.I.를 포함한 여러 형태의 디자인 시안을 ‘부산현대미술관과 정체성과 디자인’전에서 전시했다.
최종 선정팀은 디자인·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5000여 명의 시민 투표 결과와 구현 가능성, 독창성, 심미성을 고려해 선발했다. 그래픽 디자인 듀오 ‘폼레스 트윈즈’는 동시대 미술의 가변성 유동성 확장성을 상징하는 M.I.를 제안하며 부산현대미술관이 지향하는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최종 선정된 디자인 시안을 바탕으로 최종 M.I.를 개발하고 그 결과를 올해 말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미술관 측은 “대대적인 디자인 재정비로 미술관의 정체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 정비될 로비, 옥상 편의시설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