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김기현 아내의 대장암 완치기

2023. 7. 1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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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건강한 집’ 오후 7시

TV조선은 10일 오후 7시 ‘건강한 집’을 방송한다. 데뷔 54년 차 국보급 목소리의 소유자 성우 김기현과 그의 아내가 함께 출연한다.

김기현은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연예계 대표 건강인으로 불려왔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2005년 대장암 진단과 함께 수술을 받았고, 이후 임파선과 폐로 암이 전이돼 여섯 차례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다. 부부는 그때 상황을 항암 후유증으로 살점이 벗겨지고 머리카락까지 모두 빠져 “삶을 포기하고 싶어질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후 김기현의 극진한 간호로 그의 아내는 건강을 되찾고 2017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에게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돌려준 비법이 방송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결혼 48년 차에 새롭게 마련한 김기현의 뉴하우스도 공개된다. 부부가 신혼 초부터 모은 엔틱 찻잔부터 30년 된 원목 소파, 80년대에 맞춘 장식장 등 고풍스러운 고가구와 소품들이 감탄사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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