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미우새' 이상민, 탁재훈과 '미우새 OST 프로젝트' 시작…뮤지 작곡가로 '전격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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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탁재훈에게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프로젝트를 의논할 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상민은 미우새 로고송의 작곡가로 누가 좋을지 탁재훈과 의논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정중하게 사과했고, 이에 탁재훈은 선계약금 5만 원을 바로 입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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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탁재훈과 이상민이 만들 미우새 로고송은?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탁재훈에게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프로젝트를 의논할 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탁재훈은 "빚 다 갚더니 또 시작이냐?"라고 걱정했다.
이상민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미우새를 시작한 지 꽤 됐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그는 "올해로 7주년인데 미우새에도 노래가 필요할 것 같다"라며 로고송을 제작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탁재훈은 아들들이 모두 참여하는 것인지 물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맞다. 다 참여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그런데 만약 노래가 터지면 우리가 진행했으니까 우리가 15%씩 갖자"라고 숨기고 있던 큰 그림을 그렸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대박 나면 쉬쉬해야지, 그걸 왜 이야기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상민은 미우새 로고송의 작곡가로 누가 좋을지 탁재훈과 의논했다. 두 사람은 JYP, 아이유 등 국내 정상급 작곡가들을 언급했고, 급기야 이상민은 싸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곡을 의뢰했다.
이상민은 "미우새 아들들이 활동하기로 했다"라며 곡을 써달라고 부탁했고, 싸이는 "언제까지 필요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네가 줄 때까지 기다릴게"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이후 탁재훈도 거들었고, 이상민은 다시 한번 언제까지 되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싸이는 "만나서 이야기하시죠"라고 웃으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시간이 지나고 탁재훈과 이상민은 녹음실에서 다시 만났다. 탁재훈은 작곡가를 섭외했다며 뮤지를 소개했다.
뮤지는 미우새 방송 녹화 때마다 아들들의 욕을 하는 탁재훈 덕에 미우새 아들들에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자신이 미우새 로고송 작곡가로 최적화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EDM 댄스곡부터 90년대 OST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곡, 디스코 곡 등 여러 곡을 들려주었다. 하지만 곡이 공개될 때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분위기가 흡사한 곡을 언급했고, 이에 뮤지는 "그냥 저 신고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상민과 탁재훈은 EDM 댄스곡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탁재훈은 얼마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뮤지는 "좋게 좋게 드리려고 했는데 너무 조롱하셔서 불쾌하다"라며 정중한 사과를 부탁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정중하게 사과했고, 이에 탁재훈은 선계약금 5만 원을 바로 입금했다.
곡이 결정되고 두 사람은 미우새 아들들의 이야기로 작사를 시작했고, 아들들에게 들려줄 가이드까지 녹음해 이들이 완성시킬 로고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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