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런닝맨' 런닝 스카우트의 '진짜 정체', '허구 레이스'…빌런의 최종 승리로 레이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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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유재석이 최종 승리했다.
허구 스카우트는 빌런을 추적하는 스카우트 대장을 도와 빌런을 아웃시켜야 하는 레이스로 대장이 빌런에게 아웃되는 순간 게임은 빌런의 승리로 끝났다.
결국 이날 레이스는 빌런 유재석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방송 말미 빌런 유재석은 "런닝 스카우트는 끝나지 않았다"라고 말해 언젠가 다시 진행될 런닝 스카우트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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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빌런 유재석이 최종 승리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 스카우트'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은 초대장이 힌트라는 황광희의 말에 오프닝 당시 받았던 초대장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초대장 큐알로 들어가니까 그 안에 큐알이 또 있더라"라며 그게 혹시 힌트인가 추측했다.
이를 들은 황광희는 숨겨놨던 초대장을 지석진에게 주었고, 지석진은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혼자 몰래 힌트를 확인하던 지석진은 김종국과 유재석에게 들켰다.
이에 김종국은 서둘러 큐알 안의 또 다른 큐알을 찍고 도망갔고, 지석진은 화가 나서 "저 살쾡이 같은 놈"이라며 버럭 했다. 그리고 곧 큐알 속의 진짜 레이스 정체가 드러났다.
오늘의 레이스는 런닝 스카우트 레이스가 아닌 허구 스카우트였던 것. 허구 스카우트는 빌런을 추적하는 스카우트 대장을 도와 빌런을 아웃시켜야 하는 레이스로 대장이 빌런에게 아웃되는 순간 게임은 빌런의 승리로 끝났다.
진짜 레이스의 정체가 밝혀지고 멤버들은 누가 대장이고 누가 빌런인지 추리를 시작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때 김종국은 빌런에 대한 힌트를 찾았다. 그런데 얼마 안 되어 김종국이 아웃되었다는 방송이 나와 모두가 놀랐다.
이후 전소민과 하하가 차례대로 아웃되었고 멤버들은 빌런과 대장에 대한 힌트를 찾아 모았다. 그러던 중 이대호와 송지효, 양세찬은 힌트를 찾고도 힌트가 가리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재석도 이들이 찾은 힌트를 찾았다.
유재석은 시력검사 표의 도형들 속에 숨은 글씨를 찾아냈다. 힌트가 의미하는 것은 "운동 좋아해"였다. 빌런은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들 중 하나였다.
남은 멤버들도 차례대로 아웃되고 이제 남은 것은 양세찬과 송지효, 유재석이었다. 셋은 서로를 의심했고 특히 유재석과 양세찬은 서로가 빌런이라고 주장했다.
가운데에서 혼란스러운 송지효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때 가장 빨리 도착한 사람에게 빌런에 대한 힌트를 준다는 방송을 듣고 양세찬이 가장 먼저 달려갔다.
이에 유재석은 "빌런 힌트를 왜 죽자 사자 가서 받겠냐. 자기가 빌런이니까 그렇다"라며 송지효를 설득했다. 그리고 힌트를 확인하고 나온 양세찬은 송지효에게 "재석이 형이 빌런이다"라며 확신에 차서 말했다.
하지만 송지효는 유재석을 돕기로 결정했고 그와 함께 양세찬을 아웃시켰다. 간발의 차로 양세찬의 이름표를 먼저 뜯은 유재석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양세찬의 정체는 대장이고 본인이 바로 빌런이었던 것.
결국 이날 레이스는 빌런 유재석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방송 말미 빌런 유재석은 "런닝 스카우트는 끝나지 않았다"라고 말해 언젠가 다시 진행될 런닝 스카우트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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