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벤버지가 이제는 적으로…UAE와 3년 계약 “월드컵 출전 위해 야망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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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벤버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제는 적이 된다.
대한민국과 벤투 감독은 지난 4년간 동행하면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에 의하면 벤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중미월드컵 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야망을 가져야 한다"며 "UAE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1월에 아시안컵이 있고 월드컵 예선도 있다. 훌륭하고 안정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 일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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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벤버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제는 적이 된다.
벤투 감독의 에이전시 프로 일레븐은 공식 SNS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와 2026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벤투 감독의 UAE 부임 소식은 그리 놀랍지 않다. 이미 해외 언론은 물론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3년 계약이 유력하다는 정보를 며칠 동안 밝혀왔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의 실패 이후 대한민국의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 그는 대한민국 외국인 감독으로서 최장기 집권 및 월드컵 예선부터 본선까지 함께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그리고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다시 16강 무대에 올랐다.
카타르월드컵 이후 7개월 동안 소식이 없었던 벤투 감독. 그는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는 등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적이 됐다. UAE는 아시아의 다크호스로서 대한민국과 매 순간 경쟁해야 하는 팀이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그리고 아시안컵에서 UAE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 대한민국과 벤투 감독은 이제 적이 되어 재회한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에 의하면 벤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중미월드컵 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야망을 가져야 한다”며 “UAE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1월에 아시안컵이 있고 월드컵 예선도 있다. 훌륭하고 안정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 일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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