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뉴질랜드와 FTA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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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인도태평양 국가인 뉴질랜드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고 현지시간 9일 밝혔습니다.
이번 FTA 체결은 지난 2018년 6월 협상이 개시된 지 5년 만입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FTA 체결 서명식에서 "뉴질랜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FTA로 "유럽의 경제안보를 강화하면서 정의롭고 친환경적인 성장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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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인도태평양 국가인 뉴질랜드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고 현지시간 9일 밝혔습니다.
이번 FTA 체결은 지난 2018년 6월 협상이 개시된 지 5년 만입니다.
향후 유럽의회와 뉴질랜드 의회가 각각 승인하면 FTA가 발효됩니다.
본격적인 관세 면제는 내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U는 FTA 발효로 10년간 양측 간 교역 규모가 현재보다 30%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U의 대뉴질랜드 투자 규모도 같은 기간 80%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FTA 체결 서명식에서 "뉴질랜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FTA로 "유럽의 경제안보를 강화하면서 정의롭고 친환경적인 성장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인수 기자(mangpo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161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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