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서울학생들 강원농촌으로 유학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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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전략사업 중 하나인 '강원 농촌유학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교육청은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최명서 영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영월군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의 학생들이 강원을 찾아 오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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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홍천·영월 등 5개 지역 운영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전략사업 중 하나인 ‘강원 농촌유학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교육청은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최명서 영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영월군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농촌유학 협력학교 모집, 프로그램 개발, 농촌유학 학생·학부모 주거비(월 60만원) 등을 지원하며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에 참가할 학생 모집과 유학생의 교육 및 생활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영월군청도 농촌유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첫선을 보일 강원 농촌유학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서울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5학년 학생이다. 오는 9월부터 춘천, 홍천, 영월, 인제, 횡성 5개 지역 10개 학교에서 총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서울 학생들이 강원 농촌유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자연친화적 생태감수성을 갖춘 미래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최명서 군수는 “도시학생 유입을 통해 작은학교를 살리고 나아가 생활인구 증대로 지역소멸위기 극복의 좋은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의 학생들이 강원을 찾아 오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방기준·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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